고준호 도의원, "미등록 경로당 지원 위한 노력 계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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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4-03-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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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준호 도의원이 "노인들을 위한 정해놓은 기준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 한분 한분, 사용자 중심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준호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7일 노인복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경기도 북부 태양연립주택 내에 있는 미등록 경로당 현장을 방문했다.

    고 의원은 올해 초, 설 명절을 앞두고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고, 이번에 방문한 곳은 경기도 북부 태양연립주택 내 컨테이너 박스로 마련된 미등록 경로당으로 상하수조 인입이 되지 않고 전기만 사용 가능하며, 파주시로부터 양곡 지원이 되지 않아 파주 농협으로부터 양곡을 기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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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의원, 자신의 SNS 통해 '노인에 대한 지원 방안 검토'

사진고준호 의원 SNS 캡처
[사진=고준호 의원 SNS 캡처]
고준호 도의원이 "노인들을 위한 정해놓은 기준이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 한분 한분, 사용자 중심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미등록 경로당 지원을 위한 노력'이란 제목의 글에서 "미등록 경로당 미등록 경로당조차 없는 곳은 어르신들이 갈 곳이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 의원은 "파주시에는 미등록 경로당이 5곳이 있습니다. 없는 곳은 통계에 나타나지도 않는다"라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이 생기고 있지만 행정은 늘 개선을 위한 노력보다는 땜질식 처방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설 명절을 맞이해 조리읍 봉일천에 있는 미등록 경로당을 다녀온 이후 두 번째 방문을 했습니다. 탁상행정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현실적이지 못한 행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라며 "이번에는 혼자만의 방문이 아닌 미등록 경로당을 해결할 수 있는 행정 부서 전체가 (해결을 위해)모였다. (경기도 노인복지과, 파주시 노인복지과,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책팀)"라고 했다.

고 의원은 "'관련 법이 없어서' '관련 예산 집행 기준이 없어서'"라는 이유를 들지만, 열악한 환경의 미등록 경로당을 보고 나니 현장 방문 전 부서 답변과 현장 방문 후 부서 답변이 달라졌다"며 "담당자들과 함께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 방안을 여러모로 검토해 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웃들 삶에 힘이 되는 정치는 계속됩니다. 좋은 소식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고준호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파주1)은 지난 7일 노인복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경기도 북부 태양연립주택 내에 있는 미등록 경로당 현장을 방문했다.

고 의원은 올해 초, 설 명절을 앞두고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고, 이번에 방문한 곳은 경기도 북부 태양연립주택 내 컨테이너 박스로 마련된 미등록 경로당으로 상하수조 인입이 되지 않고 전기만 사용 가능하며, 파주시로부터 양곡 지원이 되지 않아 파주 농협으로부터 양곡을 기부받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 사회는 점차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윤석렬 대통령은 시급한 미등록 경로당의 난방비와 양곡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하고, 경로당 기준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하고 전국 현황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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