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출근시간대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전 구간에서 늦어진 22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2/20240222093542526278.jpg)
22일 서울교통공사(공사)는 밤 사이 강설로 인해 5호선 고덕기지 지상구간 전차선에 눈이 쌓여 결빙됨에 따라 전차선과 열차와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관계로 일부 출고 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5호선 출고 지연은 오전 5시 30분경 첫 차에서 발생했다고 밝혔고, 다만 현재는 조치가 완료되어 정상 출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2호선 역시 일부 지상 구간에서 전차선에 눈이 쌓이고, 오전 8시 34분경 선로전환기 불일치 장애가 발생해 8시 49분경 조치가 완료되는 등 일시 장애를 겪었다.
공사 관계자는 "밤사이 쌓인 눈으로 인해 출근길 불편을 겪으셨을 시민에게 죄송하다"며 "최대한 빠르게 정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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