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국군포로 김모씨 별세…윤 대통령, 빈소에 조화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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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2-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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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6·25전쟁 때 북한에 끌려갔다가 탈북한 국군 포로 김모 씨가 21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별세로 이제 국내에 남은 탈북 국군포로는 9명으로 줄었다.

    국방부는 "앞으로 국군포로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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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생존 9명으로 줄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경 사진아주경제DB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경. [사진=아주경제DB]
 
국방부는 6·25전쟁 때 북한에 끌려갔다가 탈북한 국군 포로 김모 씨가 21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50년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포로로 잡혔고 억류지에서 탄광 노역을 하다 2003년 탈북했다.
 
빈소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조화를 보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직접 조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고인이 생애 마지막까지 거주하던 곳과 가까운 곳에 있던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52사단 장병들도 조문해 애도를 표했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이며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유가족 요청에 따라 고인의 신상정보 및 빈소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후 지금까지 국군포로 80명이 귀환했다. 고인의 별세로 이제 국내에 남은 탈북 국군포로는 9명으로 줄었다.
 
국방부는 “앞으로 국군포로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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