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보리 신임 이사국 주한대사관과 대북제재 간담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윤선 기자
입력 2024-02-14 16:3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14일 한국과 함께 올해부터 2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은 국가의 주한대사를 초청해 대북제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간담회에서 최근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동향과 우리 정부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과 관련된 사안에서 이사국 간 협력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간담회는 북한의 계속되는 안보리 결의 위반 시도와 다양해지는 대북제재 회피 수법에 대한 여타 신임 비상임이사국의 경각심을 높이고 북한 문제 관련 안보리 내에서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 알제리·시에라리온·슬로베니아 주한대사 참석

사진외교부
윤종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14일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한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주한대사를 초청해 유엔 대북제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모하메드 벤사브리 주한 알제리 대사, 카토스 지바오 마티 시에라리온 대사, 예르네이 뮐러 슬로베니아 대사).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14일 한국과 함께 올해부터 2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은 국가의 주한대사를 초청해 대북제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종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2024∼20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의 주한대사가 참석했다. 5곳의 신임 이사국 중 가이아나는 주한대사관이 없어 간담회에 빠졌다.

외교부는 간담회에서 최근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동향과 우리 정부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과 관련된 사안에서 이사국 간 협력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간담회는 북한의 계속되는 안보리 결의 위반 시도와 다양해지는 대북제재 회피 수법에 대한 여타 신임 비상임이사국의 경각심을 높이고 북한 문제 관련 안보리 내에서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