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했던 시간 속 작은 성취"...구혜선, 성균관대 최우등 졸업, 평점 평균 '깜짝'

구혜선이 최우등 졸업을 인증했다. [사진=구혜선 SNS]

배우 구혜선이 성균관대 최우등 졸업을 인증했다.

구혜선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 오랜만에이에요. 드디어 긴 여정을 마치고 23일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학사모를 쓴 자신의 사진과 성적표를 공개했다.

이어 "목표했던 최우등 졸업을 하게 돼 기쁜 마음으로 글을 남겨요. 상실했던 시간 속에서 작은 성취를 하나씩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준 성균관대 동학들과 교수님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구혜선의 성적표는 4.5점 만점에 4.27점으로 나타났다. 전공 평점 평균은 4.36으로 더 높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해요", "대단하다", "롤 모델로 삼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구혜선은 성균관대 예술대학 영상학과 2011학번으로 올해 다소 늦은 졸업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