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2월 한 달간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대책 추진… 대형 산불 우려 선제 대응

  • 최근 5년간 144건 화재 발생, 인명·재산피해 심각… 78개 주택 대상 집중 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관련사진 사진동해소방서
관련사진. [사진=동해소방서]

동해소방서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5년간 강원도 내에서만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 사고가 144건 발생해 3명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가 나오는 등 인명 피해가 심각하며, 약 28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도 함께 발생했다. 부주의와 기계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대책에는 동해지역 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78개소를 선정해 설치 기준 적정성, 연통과 보일러 관리 상태, 그리고 소화기 및 간이 스프링클러 등 화재 안전시설의 적절한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을 위한 교육과 자세한 매뉴얼 배포도 함께 이뤄진다.
 
강윤혁 동해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사전에 선제적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모든 주민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대책은 겨울철 난방과 농촌 지역 산림 보호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강원도 동해시의 의지와 노력이 깃든 것이다. 소방서는 이와 같은 선제적 관리 활동을 통해 화재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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