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장이 갑자기 번쩍...수비 선수 1명 번개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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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수습기자
입력 2024-02-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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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에서 축구선수가 경기 도중 번개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VoilD'는 이날 "축구 경기 중 경기장에서 선수가 번개에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과거 미국 프로 MMA 파이터 제시 헨리가 본업인 소방관으로 근무하던 중 번개로 인한 폭발로 사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브라질 파라나주 산투 안토니우 다 플라치나에서 열린 지역 아마추어 축구 대회 경기 도중 경기장에 벼락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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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 경기 도중 내리친 번개에 맞은 수비수 사진트리뷰나
인도네시아 축구 경기 도중 내리친 번개에 맞은 수비수 [사진=트리뷰나]
인도네시아에서 축구선수가 경기 도중 번개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의 축구 선수가 친선 경기 중 필드에서 번개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선수는 인도네시아 3부리그(리가3) 소속 클럽 페르시카스 수방가에 속한 30세 수비수로 알려졌다.

매체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 이 경기는 친선경기였다. 번개에 맞은 선수는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신체 손상이 심각해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VoilD’는 이날 “축구 경기 중 경기장에서 선수가 번개에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과거 미국 프로 MMA 파이터 제시 헨리가 본업인 소방관으로 근무하던 중 번개로 인한 폭발로 사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브라질 파라나주 산투 안토니우 다 플라치나에서 열린 지역 아마추어 축구 대회 경기 도중 경기장에 벼락이 떨어졌다. 6명이 벼락을 맞았고, 이 중 1명이 숨졌으며 5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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