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총선, 민주당 경선 막바지 문용진 상승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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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입력 2024-02-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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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 배종호, 김원이 근소 차...추격세 청년 가점 25% 주목

목포 유달산에서 목포대교가 바라 보이는 전경사진김옥현 기자
목포 유달산에서 목포대교가 바라 보이는 전경 [사진=김옥현 기자]
 
22대 목포시 국회의원 총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배종호 예비후보가 내리 선두를 유지하며, 김원이 예비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잇고 문용진 예비후보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맹추격하는 모양세다.
 
김원이 예비후보가 다수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했으나, 새해 들어 배종호 예비후보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것이 큰 변화로 해석된다.
 
또 정치신인 문용진 예비후보는 지난해 조사까지 한 자릿수에 머물렀으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해 청년가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경선 변수로 여겨진다.
 
지난 1월 15일 폴리뉴스에 따르면, 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배종호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30.5%, 김원이 현 국회의원이 24.4%를 기록하고 뒤를 이어 문용진 전 부부한의원 대표 원장이 13.4%를 기록했다.

뒤 이어 지난 1월 18일 전남중앙신문에 따르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3일과 14일 이틀간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운데 목포시 국회의원으로 가장 적임자가 누구인가를 묻는 질문에서 비슷한 결과로 나타났다.
 
결과는 배종호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29.1%, 김원이 현 국회의원이 24.9%를 기록했고, 문용진 현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3.4%를 기록하며 동등한 결과를 이어갔다.
 
지난달 31일 발표한 목포MBC가 여수MBC와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달 27일과 28일 조사한 제22대 총선 전남 목포지역 여론조사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배종호 부위원장이 28%, 현역인 김원이 의원은 27%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고, 문용진 현 부부요양병원장이 11%를 목포시민들로부터 얻어냈다.
 
이후 6일 발표된 프레시안 의뢰로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목포시 지역구 선거 현안 조사를 실시한 결과 ‘누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종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배종호 부위원장이 31%, 김원이 의원이 28.9%를 기록했고, 문용진 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6.5%를 나타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에브리리서치가 폴리뉴스의 의뢰로 지난 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만4988명(SKT 6746명, KT 6750명, LGU+ 1492명)을 대상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후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한길리서치가 전남중앙신문의 의뢰로 지난 1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무선(가상번호) ARS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7%p 응답률은 7.3%로 나타났다.

목포MBC와 여수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달 27일과 28일 목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안심 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으며 응답률은 2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프레시안이 KSOI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지난 2~3일 이틀간 목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100%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8.6%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2023년 1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를 적용했다.
 
각각의 여론조사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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