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스타필드 수원' 주변 교통 혼잡 완화 위해 실시간 상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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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4-01-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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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50대 수용 규모 인근 임시주차장 확보, 교통 혼잡 예상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자 배치

이재준 시장이 지난 26일 교통관제실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이 지난 26일 교통관제실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지난 26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 교통상황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고29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 교통통제실과 수원시 교통상황 CCTV를 공유하고,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혼잡에 대응하고 있다.
 
개장 후 방문객 집중으로 발생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행사 일정을 조율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자를 평일 12명 주말에는 26명을 배치했다.
 
시는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앞서 쇼핑몰 내 주차장 외 추가로 24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SNS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과 임시주차장을 홍보하고 있다. 또 인접 6개 교차로에는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
스타필드 수원 전경{사진=아주경제DB]

이 밖에도 한마루 사거리 기하구조를 개선해 도로용량을 확보했고, 교통신호체계와 노면 색깔 유도선을 표시해 목적별 통행량을 분리했다.
 
시는 2023년 4월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대비해 관계협의체를 구성했고, 같은해 11월 교통개선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
 

수원 지역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축구장 46개 크기인 연면적 10만평(33만1천㎡) 규모에 4천500대가 주차할 수 있다. 지역 스타필드 최초로 '별마당 도서관'이 들어서고, MZ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대거 입점하고 있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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