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보훈업무 연찬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업무고충 및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소통하는 한편, 영천역사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호국의 고장 영천’이라는 주제 아래 전민욱 향토사학자의 역사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 후에는 6.25전쟁의 판도를 뒤흔든 영천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 내부를 관람하며 전쟁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영천은 예로부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죽음으로써 조국을 지켜온 호국 성지다. 보훈대상자를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있는 담당자들이 영천의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대상자 지원 및 호국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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