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KAI 보통주 486만4000주(4.99%)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23만6635주에 이어 올해 1분기 162만7365주를 추가 매입했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 13일 사업보고서에서 작년 11월 KAI 전체주식의 0.58%에 해당하는 보통주 56만6635주를 599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추가 매입은 기업 간 상호 시너지를 염두에 뒀다. 한화와 KAI는 한국형 전투기(KF-21) 사업 등에서는 협력업체로 손을 잡고 있다. KAI가 전투기를 만들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투기에 들어가는 엔진을 만든다. 무기를 수출하면 이익이 함께 돌아가는 구조다. 우주 사업인 초소형 위성 체계를 두고 한화시스템과 입찰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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