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15층 아파트 화재 2명 부상·45명 대피...1시간 반 만에 완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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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4-01-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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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2명 화상·연기 흡입으로 병원 이송...45명 주민 무사히 대피

  • 소방당국, 화재 발생 1시간 30분만에 완전 진화...화재 원인 조사 중

119 소방차 사진연합뉴스
119 소방차 [사진=연합뉴스]
21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인해 2명이 부상당하고 45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인해 남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1명은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또 1명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놀란 주민 45명은 스스로 무사히 대피했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90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12시 36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현재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 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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