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는 주는데...전남 면적 1년 만에 축구장 252개 만큼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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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4-01-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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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 때문... 해남 가장 넓고 순천 고흥 화순 순

 
완도군 약산 해안치유숲과 바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전라남도
완도군 약산 해안치유숲과 바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전라남도]

전라남도 면적이 지난 1년 동안 축구장 252개 면적만큼 늘었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전남 면적은 1만 2362㎢로 확정됐다.
 
1년 전보다 105m×68m 축구장의 252배인 1.8㎢가 늘었다.
 
㎡당 평균 개별공시지가 1만 2404원으로 환산하면 223억원이 늘어난 셈이다.
 
해남군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으로 늘어난 1.3㎢, 목포시 예부선 부두 매립으로 0.05㎢,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공사로 0.01㎢, 신안군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으로 0.02㎢ 늘었기 때문이다.
 
시군별 면적을 보면 해남이 1045㎢로 가장 넓고 다음으로 순천(911㎢), 고흥(807.2㎢), 화순(787㎢), 보성(664.6㎢) 순이다.
 
필지 수는 해남(44만 4000필지), 고흥(40만 9000필지), 나주(39만 2000필지) 순이다.
 
토지 가운데 임야가 6934㎢로 전체의 56%이고 다음이 농지로 3167㎢(25.6%), 도로 464㎢(3.7%), 대지 319㎢(2.6%)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전남의 면적은 전 국토의 12.3%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과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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