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4분기 기업 실적쇼크에 2500선 아래로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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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1-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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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2500선 아래로 무너졌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내 기업들의 연이은 4분기 실적 쇼크로 인해 실적 성장 기대감이 큰 폭으로 후퇴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4분 코스피는 27.12포인트(1.07%) 내린 2498.8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9.72포인트(0.38%) 내린 2516.27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8억원, 175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47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62%), SK하이닉스(-1.64%), LG에너지솔루션(-0.63%), 셀트리온(-0.37%), 현대차(-0.69%), 포스코홀딩스(-1.58%)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네이버(0.44%)만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9.07포인트(1.06%) 내린 850.64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2.32포인트(0.27%) 내린 857.39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34%), 에코프로(-1.12%), HLB(-2.49%) 등이 약세다. 반면 엘앤에프(5.64%), 셀트리온제약(1.89%) 등은 상승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코스피가 약 28포인트 하락하는 가운데, 이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기여도는 12포인트로 증시 하락폭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며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동반 약 330억원, 2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가 결국 외국인 수급 여건을 악화시킨 핵심 요인"이라며 "이라크 에르빌 주재 미국 영사관 부근에 이란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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