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이른바 ‘지역특화 레전드 50+’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역특화 레전드 50+’ 사업은 전략산업 분야에 2026년까지 3년간 지원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남도는 초기 사업비로 국비 302억 원을 마련했다.
이 사업비로 정책자금을 융자하고 컨설팅과 사업화, 제조혁신, 수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올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전남도 혁신성장 플랫폼(data.jnt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전남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이차전지 원료·소재·부품·리사이클링 기업과 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인 기업이다.
전남도는 사업 목적성, 참여 필요성, 목표 적절성 등 선정평가를 통해 60개 정도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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