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어린이 대상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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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4-01-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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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실천 습관 유도

  • 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자금 최대 3억원 융자 지원

 
2023년 대상 작품 사진인천시
2023년 대상 작품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안전취약 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실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2012년에서 2017년에 출생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작을 선정해 시상을 수여하며 공모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다.

공모 내용은 안전을 주제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 관련 위험 및 위해상황 등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어린이가 생각하는 안전한 세상의 모습 등이 담기면 된다.

인천시 누리집 △소통참여 -‘공모전’게시판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고 입상작으로 선정되면 추후 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3월 중 입상자를 선정할 예정인데, 입상작은 인천시에서 제작하는 시민안전 홍보를 위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아울러 재난안전전시회 등 공익광고로 활용된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자금 최대 3억원 융자 지원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16일까지 받는다.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장 어가당 최대 3억원까지 연 1%의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양식 품종에 따라 패류는 2년, 어류는 3년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강화군, 옹진군 24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15억 5여만원의 사업비를 융자 지원했다.

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은 △신규 사업 참여자(20년 이전 사업참여자도 신규 사업참여자로 인정) △이전 사업 참여자 중 양식장 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록업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연구 사업 등에 참여하는 업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자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양식 어가는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 어가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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