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광수♥옥순, '불화설' 딛고 오늘 결혼..."왜 이제야 나타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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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1-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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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공식 커플 광수왼쪽과 옥순이 오늘14일 결혼한다 사진옥순 SNS
'나는 솔로' 15기 공식 커플 광수(왼쪽)과 옥순이 오늘(14일) 결혼한다. [사진=옥순 SNS]

SBS 플러스·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5기 광수와 옥순이 오늘(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옥순은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솔로' 15기 광수·옥순 커플 드디어 내일 결혼합니다. 내일 결혼식까지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옥순은 다른 게시물을 통해 "오랜 시간 기다리던 짝꿍을 만나 결혼합니다. 왜 이제 나타났니"라면서 "작년 3월에 만나서 드디어 내일이 디데이 입니다. 저도 처음이라서 두근두근"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 속 광수와 옥순은 각각 정장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드려요', "보기만 해도 흐뭇해요",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응원했다.

앞서 광수와 옥순은 '나는 솔로' 15기에서 공식 커플로 발전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옥순과 광수가 SNS를 갑자기 언팔로우해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광수와 옥순은 지난해 11월 9일 방송된 SBS 플러스·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불화설을 해명했다.

당시 광수는 "옥순과 당시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서로 기분이 상했다"면서 "대화를 통해 서로 더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옥순 역시 "나 혼자 난리 친 거다. 나 혼자 짜증 난 것"이라며 "결혼 이후 미래에 대한 걱정이 들었다. 죽음까지 상상하면서 걱정했다. 다행히 오빠가 인정시켜줘서 잘 풀렸다.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수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옥순은 발레 학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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