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차세대 원자력 기술개발 민간 참여 적극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하은 기자
입력 2024-01-11 08: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5회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회포럼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5회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회포럼'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1일 "차세대 원자로, 방사선 분야 기술개발에 민간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나라 원자력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산·학·연이 한뜻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장관이 이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4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신년인사에서 "기후 변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 등의 상황에서 원자력 기술에 더 많은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민간기업이 주도할 차세대 원자로 개발,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연료 원천기술개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등 올해도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원자력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장관을 비롯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장 등 정부와 국회, 산·학·연 원자력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