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훈훈한 정 담은' 부산문화글판 '봄'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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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01-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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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31일까지 온라인 접수...당선작 3월부터 시청사 외벽 게시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그래픽박연진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그래픽=박연진]
부산시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다가오는 봄과 어울리는 글귀로 시민에게 희망과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할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25자 이내의 순수 창작글귀나,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3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30만 원 상당의, 가작 17점에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남건수 부산시 공공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들이 문안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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