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등을 압수수색했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전날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중요정보이용 혐의로 박 작가와 선 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 작가는 금양 기업설명(IR) 이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8월 당시 콩고 리튬 현지 자원 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선 소장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선 소장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금양 주식 8만3837주를 매수해 7억5576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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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k**** 2023-12-24 08:36:48박순혁작가님 의 먼지털기식 가택수사집행 한심하다 국민을 대변하는 금융개혁당 열렬히 지지합니다. 가족들과 따뜻하게 보내야하는 연휴에 이런 먼지털기식의 수사를 하는 현정부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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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 2023-12-23 23:05:30금감원은 선량한 시민들은 압수수색 하구 불법공매도친 증권사들은 봐주면서 조사도안하구 머하는거냐 권력을 국민한테 남용하냐 제정신이 아닌듯 총선에서 두고보자 국힘 폭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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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s**** 2023-12-23 22:41:34금감원장 이복현은 신한투자증권 압수수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