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 UAE·카타르 방문…군사교류·방산협력 논의

  • "UAE에 현지 파병된 아크부대 찾아 파병 장병들의 노고 격려 예정"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달 23일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부대를 방문 이동식발사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육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지난달 23일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부대를 방문, 이동식발사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육군]
육군은 17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오는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올해 1월과 10월 각각 이뤄진 한-UAE, 한-카타르 정상회담 이후 육군 차원에서 후속조치와 병행해 최근 중동지역의 정세 변화에 따라 고위급 교류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총장은 UAE 지상군사령부와 과학화훈련장, 카타르 지상군사령부 등을 방문하고, 현지 파병된 아크부대를 찾아 파병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박 총장은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으로서 처음으로 방문하는 카타르 지상군사령부 등에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에 따른 육군 차원의 군사교류 및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육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동지역 우방국 육군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중동지역에 대한 군사·방산협력 지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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