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여수=박기현 기자
입력 2023-12-06 16: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여수시가 국토부주관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여수시
여수시가 국토부주관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책 수립 유도를 위해 2년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인구 규모, 도시철도 유무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서비스, 행정·정책 지원, 이용자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인구 30만 이하 그룹에 편성돼 36개 시군과 경합해 1위로 선정됐다. 2007년 평가(2년 주기) 도입 이래 6회 연속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 도시형 교통 모델 도입,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바우처 콜택시·장애인 콜택시 운영,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자동 무인 방역기 설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수환 시 교통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의 대중교통 시책이 전국에서 으뜸임이 입증됐다”며 “6회 연속 수상의 저력으로 내년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급출발·급제동 근절 등에 더욱 힘써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