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초전도체?"...철지난 'LK-99'로 사업하겠다는 씨씨에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하준 기자
입력 2023-11-29 17: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충북방송 씨씨에스가 초전도체 사업을 하겠다고 나섰다. 부진한 실적, 대규모 빚을 지고 있는 가운데 본 사업과 전혀 상관 없는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투자자들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씨씨에스는 다음 달 18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초전도체 신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초전도체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권영완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연구교수, 김지훈 퀀텀에너지연구소 소장, 정평영 그린비티에스 공동대표 이사 등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지훈 소장과 정평영 공동 대표이사는 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 초전도체 'LK-99'를 개발한 발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는 지난 13일 최대주주가 이현삼씨에서 컨텐츠하우스210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씨씨에스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새롭게 합류하는 이사진이 초전도체에 비전을 갖고 사업을 하겠다고 밝혀 사업 목적에 신규로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컨텐츠하우스210은 방송 제작사지만 지역방송사인 씨씨에스와 미디어 시너지를 모색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씨씨에스 관계자는 "방송국 가입자도 감소하고 IPTV나 OTT 때문에 수익성도 많이 악화해 회사 존속을 위해서는 신규 사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적은 감소 추세다. 3분기 순이익은 3억493만원이었며 영업이익률도 1.27%로 전년 동기(4.12%) 대비 2.85% 떨어졌다. 빚도 많다. 지난 9월 씨씨에스는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 결정과 1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컨텐츠하우스210 곳간도 넉넉지 않다. 인수자금 200억원 가운데 160억원은 매수한 씨씨에스 지분을 담보로 더블유대부파트너스, 영풍상사, 오리엔트-웨스턴 인베스트먼트대부 등 주로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렸기 때문이다.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14일부터 28일까지 씨씨에스 주가가 32.25% 하락했다. 지난 10월 주가가 55% 넘게 오름세를 보였던 상황과 대비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7개의 댓글
0 / 300
  • 자석 만든거 추카추카

    공감/비공감
    공감:1
    비공감:0
  • 해외에선 세미나다 뭐다 핫한데... 뭐 철지난
    에라 매국노 언론사야

    공감/비공감
    공감:7
    비공감:3
  • 이걸 기사라고 쓰냐.. 정평형이 퀀텀에너지에서
    초전도체를 개발했단다.ㅎㅎㅎㅎㅎ
    그니까 니들보고 기.레.기라고 하는거다

    공감/비공감
    공감:8
    비공감:3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