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北 인권은 대북정책 본질…참혹한 인권 현실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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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3-11-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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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자유에 대한 열망은 억누를수록 강해지는 법"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북한인권 현인그룹 및 디지털자유화 심포지움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북한인권 현인그룹 및 디지털자유화 심포지움'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9일 "북한 인권은 대북 정책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이날 국제학술원·연세휴먼리버티센터가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주최한 '북한인권 현인(賢人)그룹 및 디지털자유화 심포지엄' 축사에서 "우리의 대북 정책은 (북한) 인권을 생각하는 대북 정책이 되어야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북한의 참혹한 인권 현실을 잘 알리고 국제 공조를 결속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의 순방 외교, 어떠한 다른 나라와의 외교, 그리고 남북대화도 인권 문제를 핵심적인 의제로 포함시키는 외교가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도 축사에서 "북한 주민에게 외부의 실상을 알려야 한다"며 "특히 한국의 드라마 등 한류 문화에 익숙한 북한 MZ세대(1980년대 초~ 2000년대 초 출생)인 장마당 세대 사이에서 외부 정보 유입의 효과는 더욱 강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이어 "북한 당국이 최근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으로 주민의 사상통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자유에 대한 열망은 억누를수록 강해지는 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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