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금강수계기금 성과 평가서 종합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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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11-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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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서 '군계일학'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금강수계기금 성과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1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도 2위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매년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기금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한다. 

2022 회계연도 성과평가는 기금 지원액 10억원 이상의 15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관리청별 주민 지원,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수질보전활동 지원, 오염총량관리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대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1위,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1위, 수질보전 활동지원사업 1위에 선정돼 종합평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운영과정에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20년간 추진된 주민지원사업을 분석해 마을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집행률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언론홍보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금강수계기금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 및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모정서 문화재 재난대응훈련 진행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산림과 인접한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소방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라북도 문화재인 영모정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은 진안군과 전북동부 문화재돌봄센터, 진안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 산불진화대, 영모정 관리자 등이 협업해 진행됐다. 

훈련은 현실적인 화재 상황에서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초기진화 △주민대피 △동산문화재 반출 △소방차 출동 등 화재진압 절차에 따라 훈련함으로써 현장대응력을 높였다.

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해 옥외소화전, 화재감지기, CCTV 등의 재난방지시설을 설치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혹시 있을 화재 상황에서의 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문화재 보호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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