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경호·보안 기업 이지스택과 맞손…'로열 가드 시스템' 구축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왼쪽 셋째)와 최종찬 이지스택 대표(넷째)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포함한 리조트 단지 '로열파크씨티'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K아시아]

DK아시아는 국내 경호‧보안 전문기업인 이지스택과 단지 내 보안 서비스 강화를 위한 '로열 가드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로열가드시스템은 DK아시아가 인천 서구 일대에 총 2만1313가구로 조성 중인 리조트특별시 첫 번째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3년간 경호‧보안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경호‧보안 서비스는 신변 보호 요청과 스토킹 예방 도움 요청,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제공, 폭력사고 발생 시 신속 조치, 층간 소음·음주 고성방가 등 민원과 안전‧보안 시스템 등이다. 경호‧보안 전문팀은 단지 내에 상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지스택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유엔 총재 등 국내외 행사 민간 경호 업체로 대통령 취임식을 비롯한 VIP 경호업무를 담당하는 경호‧보안 전문기업이다. 현재도 삼성동 코엑스 협력업체로 각종 행사 전시장 보안과 VIP 경호를 담당하고 있다.

김효종 DK아시는 "DK아시아가 조성하고 있는 리조트특별시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내 최고 경호업체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리조트 이상의 품격과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