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능] 1교시 결시율 10.6%로 1년 전보다 소폭 하락…44만8000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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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11-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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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하게 손바닥만
    세종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 양지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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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세종시 도담동 양지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기준 결시율이 10%대 중반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1교시 지원자 50만1321명 가운데 44만8228명이 응시해 결시율이 10.6%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 10.8%보다 약간 낮은 수치다.

수능 결시율은 대학 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늘면서 같이 높아지다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2021학년도 수능)에는 13.2%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다시 10%대로 낮아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 결시율이 15.12%로 가장 높았다. 충북(13.29%), 인천(12.96%), 대전(12.72%), 강원(12.33%) 등 순이었다. 부산 결시율이 7.48%로 가장 낮았고 광주(7.91%), 대구(7.95%)도 결시자 비율이 낮았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3442명 줄어든 50만4588명이 원서를 냈다. 이 중 재학생이 64.7%를 차지했다. 졸업생은 31.7%,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3.6%였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합한 지원자 비율이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2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입시업계에서는 통상 재학생보다 이른바 'N수생' 결시율이 낮아 응시집단별 결시율도 성적 분포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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