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아쇽 레이랜드, EV 부문 스위치에 120억 루피 투자

사진=스위치 모빌리티 홈페이지

인도의 상용차 제조사 아쇽 레이랜드는 전기차(EV) 부문 스위치 모빌리티에 120억 루피(약 218억 엔)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인도와 영국의 제품 라인업 확충 및 설비투자, 연구개발(R&D), 운영자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스위치 모빌리티의 지주회사인 영국 옵타레를 통해 투자한다. 아쇽의 이사회가 9일 투자안건을 승인했다.

 

디라즈 힌두자 아쇽 레이랜드 회장은 “정부와 민간기업이 친환경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지금, 전기버스와 전동 소형 상용차의 미래는 매우 밝다. 스위치의 능력강화에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치는 지금까지 영국과 인도에 800대 이상의 전기버스를 공급한 실적이 있으며, 수주잔량은 1200대. 올 9월 인도에서 최신 전동 소형 상용차 시리즈 ‘leV’를 발표했다. 이미 1만 3000대 주문이 들어왔으며, 내년 1분기부터 납차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