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전청조와 대질 조사' 남현희, 경찰 재소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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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3-11-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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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에 출석한 남현희 [사진=연합뉴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가 전 연인이었던 전청조씨(27) 사기 공모 혐의로 경찰에 재소환됐다.

    남씨는 8일 오전 9시 50분께 전씨 사기 공모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송파 경찰서에 출석했다. 1차 조사를 받은 지 이틀 만이다.

    경찰서에 출석한 남씨는 1차 소환 조사 때와 똑같이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날 조사에서 남씨는 전씨와 대질 조사가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씨는 지난 3일 피해자 20명에게 26억원의 사기 피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됐으며, 이 중 전씨에게 11억원의 사기 피해를 당한 부부가 남씨를 공범으로 지목해 고소했다. 남씨는 사기 공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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