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돈돈돈키, 타이중에 대만 4호점 오픈

돈돈돈키 시먼점 (사진=대만 팬 퍼시픽 리테일매니지먼트 홈페이지)

일본에서 종합할인매장 ‘돈키호테’를 운영하는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홀딩스(PPIH) 그룹의 대만 팬 퍼시픽 리테일매니지먼트는 타이중(台中)시에 해외용 브랜드 ‘돈돈돈키’의 대만 4호점 ‘돈돈돈키 타이중 타이거시티’를 9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타이중시에서 돈돈돈키가 오픈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 매장은 타이중시 시툰(西屯)구의 쇼핑센터 ‘타이거시티(老虎城購物中心)’ 지하 1층에 설립된다. 매장면적은 1353㎡.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 매장에서는 신선식품과 기타 식품, 주류, 화장품, 잡화 등이 판매되며, 초밥, 꼬치구이 등을 판매하는 4곳의 부스도 출점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초밥전문점 ‘스시 와카사쿠(寿司 わか桜)’는 이번에 대만 점포부스로 처음 오픈한다.

 

관계자는 “(타이중은) 인구가 많기도 하지만, 출점지역은 번화한 지역이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매점이 많아, 많은 고객들의 내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돈돈돈키는 2021년 1월 타이베이(台北)시 시먼딩(西門町)에 대만 1호점 ‘돈돈돈키 시먼점’을, 2022년 1월 중샤오신성(忠孝新生) 지역에 2호점 ‘돈돈돈키 중샤오신성점’을 각각 오픈했다. 지난 8월에는 난강(南港)구에 3호점 ‘돈돈돈키 시티링크 난강’을 오픈했다.

 

PPIH그룹의 해외매장 수는 2일 기준으로 미국 66개점, 싱가포르 15개점, 태국 7개점, 홍콩 10개점, 대만 3개점, 말레이시아 3개점, 마카오 1개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