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대입 대면 진학상담, 만족도 높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11-05 11: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만족도 95.8% 기록…수능 이후 정시 집중 대면상담도 운영

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95.8%(매우 만족 71%, 만족 24.8%)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반면 ‘보통’은 3.8%, ‘불만족’은 0.4%에 불과했다. 

이는 진학상담을 받은 내담자 중 설문에 응한 5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은 전북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에서 진학 정보가 필요한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미 963명의 학생·학부모가 권역별 대면 진학상담을 이용했으며, 사교육 컨설팅보다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을 나면서 내담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진학상담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입 대면상담 신청’ 배너를 클릭하고, 상담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접수증을 출력하면 신청이 마무리된다. 
 
학생평가·학교생활기록부 전문성 역량 강화 지원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전경[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고등학교 344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각급 학교에서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현장 교사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 및 2028년 대입제도 개편 시안 등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내신 절대평가 신뢰도를 높이고, 서·논술형 평가의 확대 등 미래지향적 평가 방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연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훈령 및 기재요령 주요 개정사항 안내와 학생부 기재 내용의 단위학교 자체 점검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역량 중심, 과정중심 평가 등을 고려해 학생의 발달과 성장 과정을 기록할 수 있도록 교과세특 등 서술형 항목 기재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