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세계 원전 운영 상위 10개국과 비교해 고준위방폐장 부지 선정 전인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여,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되어야 한다”며 신속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와 지속해서 협력함은 물론, 규제 기관 및 연구 기관, 방사성폐기물 발생자(한국수력원자력 등)와 유기적으로 현안을 논의하며 중저준위방폐물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고준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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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 2023-11-03 09:52:59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가짜뉴스가 국민들을 혹세무민 하고 있을 때 방사성폐기물학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술적으로 대처하였다면 학회가 많은 지지를 받고 존재감도 높일 수 있었다 아울러 고준위처분장 특별법 제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을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