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면담...'인프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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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11-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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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元 "한국 기업이 인니 신수도 건설에 큰힘 될 것"

사진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1일 서울에서 간디 술리스티얀토 수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만나 한-인도네시아 간 스마트시티, 신수도 개발 및 철도 인프라 등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서울에서 간디 술리스티얀토 수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인프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문위원을 역임하게 되는 술리스티얀토 대사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지난 50년 동안 구축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이 진정한 친구로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소통과 지원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설·IT 등 여러 분야에서 충분한 역량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신수도 건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술리스티얀토 대사는 "자카르타 도시철도(MRT) 4단계, 발리 경전철(LRT) 사업 등 인프라 사업에 한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국토부는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 대표단 파견 △한-인니 경제협력 포럼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 △인니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한-인도네시아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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