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대통령 시정연설을 마친 뒤 가진 국회 상임위원장단 및 여야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상임위원장들과 첫 소통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31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뒤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 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이어 사랑재에서 오찬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및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입법에 대해 여야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윤 대통령과 상임위원장단 간담회는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
김 의장은 지난 5월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상임위원장단 간담회를 제안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등으로 정국이 급격하게 얼어붙으면서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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