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LG화학, 4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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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10-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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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화학
[사진=LG화학]
신한투자증권은 31일 LG화학에 대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연구원은 "4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3% 감소한 752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994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메탈 가격 하락으로 추가적인 판가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고객사향 수요 둔화로 출하량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화학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국경절 이후 스프레드 약세가 지속되며 뚜렷한 반등세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그럼에도 고부가 제품인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 증설 가동 및 점진적인 수급 개선으로 완만한 업황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던 첨단소재(양극재) 부문의 실적 둔화와 부진한 본업 등으로 투자 심리는 위축된 상황"이라며 "전기차(EV) 수요에 대한 우려와 높은 메탈 가격 변동성으로 단기 실적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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