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父도 사기 지명수배자? 피해자 "당한 사람만 60여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3-10-30 06: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사진=JTBC 방송화면 갈무리]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사기 행각이 드러난 전청조의 아버지 역시 사기 지명수배자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은 전모씨에게 3억원을 사기당했다는 여성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전씨와는 2015년에 처음 만났고 2년6개월 정도 교제했었다는 A씨는 "너무 친절하고 옷도 300만~400만원짜리, 가방도 좋은 것을 들고 다녔다. 자기가 엄청 능력 있는 것처럼 했다"고 입을 열었다. 

교제하는 동안 전씨가 결혼하자고 졸랐다는 A씨는 "전씨가 사업을 하겠다며 사무실을 차려달라고 요구했다. 결혼할 사이라고 생각해 그를 믿고 해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2018년 사라졌다. 

이후 매체를 통해 전청조를 보고 전씨의 딸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봤다고 말했다. 교제하는 동안 전씨가 딸의 사진을 보여줬었고 이름이 특이했기 때문이었다. 

A씨는 "피해자가 60여명에 달한다. 가장 크게 사기를 당한 사람은 16억원을 뜯겼다"면서 "일부 돈은 딸에게 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8일 서울경찰청은 "전씨 관련 사기 의혹이 확산함에 따라 서울 강서경찰서에 이미 접수된 사기미수 고발 사건을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금일 자로 이관받아 병합 수사 중이다. 향후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전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