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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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3-10-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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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리단길, 익선동 등 핫플 유정수 대표 브랜딩한 박경리문학공원 북카페 오픈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3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문학의 달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박경리문학공원에서 펼쳐지며 퓨전 창작공연 ‘법천사지 석탑 이야기’, KBS대하드라마 ‘토지’ 출연 배우인 윤유선의 시 낭송, 원주 YWCA 어린이 합창단 공연, 지역 뮤지션 밴드 ‘오빠친구동생’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공간설계전문가 ‘더 글로우 서울’ 유정수 대표와 협업을 통해 박경리문학공원의 북카페가 새롭게 오픈하며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10월 16일부터 2주 동안 원주 문학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강연·학술, 무대행사 등을 통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 가입 4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문학이 선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도시, 문학으로 잇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원주 문학의 달 행사는 올해 시민 체험과 참여 기회를 대폭 늘렸다.

특히, 사전행사로 진행된 ‘작가에게 듣는 창작이야기’는 시민들에게 지역 문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고 지난 21일 토지문학관에서 열린 ‘문학포럼: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와 박경리 문학’은 토지학회 이승윤 교수를 필두로 ‘박경리 문학과 세계문학 창의 로컬리티’등 다양한 발제와 토론을 펼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문학 창의도시와 책의 도시 원주가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닌 원주를 나타내는 도시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023년 교통안전의식 고취 결의대회 성료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는 지난 26일 원주양궁장에서 ‘2023년 교통안전의식 고취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원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교통서비스 제공과 선진교통문화 정착,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택시업계를 위한 친절‧봉사‧안전 실천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초청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해,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다짐하고 택시업계 상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는 교통안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모범 운수종사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축사와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결의문 낭독, 안전한 여객서비스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루어졌다.

2부와 3부에서는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축구, 족구, 계주,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와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제일의 가장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주시는 개인택시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택시 영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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