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진안홍삼축제에 10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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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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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군, 결과보고회 개최…지역경제 파급효과 58억원 추산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지난 9월 22일에서 24일까지 열린 2023 진안홍삼축제에 10만명이 방문해 약 5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 진안군은 2023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종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진안군 각 실·과·소 팀장 및 부읍·면장이 단원으로 구성돼 홍삼축제 개최를 이끌고 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단원들이 담당 임무의 결과를 보고하고, 축제 개최를 통해 발견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예년보다 빠른 9월에 진행됐음에도 3일간 1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특산품을 구매하고, 지역 음식점을 방문함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58억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마이산북부 광장을 중심으로 산약초타운부터 가위박물관까지 마이산 북부 전역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기존 시설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또한 통로를 이원화해 동선을 확보하는 등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안전사고 발생 없이 마무리됐다는 긍정적인 총평이 나왔다. 

다만 프로그램 운영 시간 준수, 새로운 대표 프로그램 개발 등은 개선사항으로 제기됐다.

김종필 부군수는 “축제 기간 동안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 행사 운영과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감사드린다”며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년 축제는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 단계에서부터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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