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아침햇살, 특허청 우리말 우수 상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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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10-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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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국어원장상 '정다운 상표' 수상

아침햇살 제품 사진웅진식품
아침햇살 제품. [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은 대표 음료 ‘아침햇살’이 ‘제8회 우리말 우수상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우리말 우수상표 시상식은 훈민정음 반포 제577돌을 맞아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국립국어원이 추천한 국어전문가 심사 점수와 특허 고객, 심사관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수상작 총 7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웅진식품의 아침햇살은 이 중 국립국어원장상인 ‘정다운 상표’에 선정됐다. 아침햇살은 1999년 웅진식품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쌀음료로, 100% 국산 쌀과 영양이 풍부한 발아 현미를 원료로 쌀 고유의 맛을 살려낸 음료다. 아침햇살의 볶은 현미와 백미를 효소 분해한 뒤 맑은 액을 얻는 제조 방법은 우리나라와 미국의 특허청으로부터 제조기술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웅진식품은 아침햇살 외에도 다수의 우리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아침햇살과 함께 1999년 처음으로 선보인 ‘초록매실’부터 대한민국 대표 보리차 브랜드 ‘하늘보리’와 과채주스 대표 브랜드 ‘자연은’까지 순수 우리말로 지어진 브랜드로, 아름다운 한글 알리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올해로 출시 26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쌀음료 브랜드인 아침햇살이 우리말 우수 상표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록매실, 하늘보리, 자연은과 같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살린 브랜드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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