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인기 실감나네" 롯데월드,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운영 기간 늘린다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사진=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가을 시즌 축제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 운영 기간을 오는 11월 19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1일 오픈한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엔하이픈과 협업한 '다크 문: 달의 제단' 웹툰 지식재산권(IP)을 접목시킨 축제다. '다크 문: 달의 제단'은 낮에는 ‘드셀리스 아카데미’의 평범한 학생이지만, 밤이면 인간을 해치는 하급 뱀파이어를 소탕하는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의 이야기다.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는 테마파크와 웹툰 IP의 이색 만남으로 호응을 얻었다.

롯데월드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 다크 문 광고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2000만회를 돌파했다. 또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를 즐기기 위해 9월 한달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은 해외 입장객 역시 지난해 동기간 대비 세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월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8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엔하이픈이 직접 등장해 웹툰 삽입곡(OST)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어드벤처 내에 다크 문과 연관이 있는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 도장(스탬프)을 수집할 수 있는 ‘다크 문 생일파티 이벤트’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번 시즌이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만들어낸 입체적인 몰입감 덕분”이라며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IP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확장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특별 연장 기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롯데월드 제휴카드 전월 실적 충족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 50% 할인과 동반 1인 30% 할인 혜택을 준다. 여기에 온라인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