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알뜰폰 사업 자회사 스테이지파이브가 해외여행을 즐기는 이용자를 겨냥해 지난 6일 출시한 구독형 데이터로밍 서비스 ‘핀다이렉트 로밍패스’ 보급에 힘을 싣는다. 로밍패스 광고모델로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을 앞세워 그의 실제 로밍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형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유튜브 채널에 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을 핀다이렉트 로밍패스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디드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로밍패스는 스테이지파이브의 핀다이렉트 앱으로 가입하고 연 9900원에 전세계 로밍 상품을 횟수 제한 없이 5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데이터로밍 서비스다.
스테이지파이브는 핀다이렉트 로밍패스의 장점으로 일본 지역 500MB 사용 시 혜택가 1800원 등 합리적인 가격과 출국 전 활성화, 24시간 로밍 전용 고객센터 운영, 핀다이렉트 앱 내 실시간 잔여 데이터 확인, 추가 데이터 필요 시 앱 내 간편 연장 등을 제시했다.
빠니보틀의 실제 로밍 경험에서 착안한 에피소드가 이번 광고 캠페인 콘텐츠로 제작됐다. 이 콘텐츠에 웹드라마 ‘좋좋소’에 출연한 정필돈(강성훈 분), 백진상(김경민 분), 이예영(진아진 분), 이길(이과장 분)이 함께 출연한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이 광고 캠페인을 계기로 지난 6일 신규 출시한 로밍패스를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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