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 충북청주와 홈 경기 0-1 아쉬운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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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23-09-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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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그리너스FC
[사진=안산그리너스FC]
경기 안산그리너스FC가 좋은 경기력을 펼쳤음에도 승리를 이뤄내지 못했다.

16일 안산그리너스FC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안산은. 원톱에 정재민, 2선에는 정지용-김경준-이규빈이 뒤를 받혔다. 3선에는 최한솔과 노경호가 짝을 지었다. 포백 수비는 이준희-고태규-장유섭-김재성,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안산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충북청주를 압박했다. 이규빈이 경기 시작 1분 만에 우측을 돌파하며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충북청주 골키퍼 박대한 품에 안겼다. 전반 6분 김경준의 오른발 프리킥 역시 박대한 품으로 향했다.

전반 9분 충북청주 장혁진의 슈팅으로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11분 정재민의 노마크 상태에서 헤더는 높이 솟구쳤다.

이전과 달리 전반을 잘 치른 안산은 전반 41분 정지용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두들겼지만 멀리 벗어났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윤주태와 김범수를 투입하며, 빠른 공격으로 승부를 보려 했다.

후반전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활로를 찾으려 했다. 후반 12분 최한솔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고, 3분 뒤 역습에서 노경호의 오른발 슈팅은 박대한에게 막혔다.

그러나 후반 18분 조르지에게 실점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안산은 베테랑 윤주태를 중심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윤주태는 후반 38분 터닝 슈팅, 44분 왼발 슈팅 모두 박대한에게 걸렸고 이후 안산의 공세는 계속 됐지만, 충북청주의 수비를 뚫지 못한 채 아쉽게 0-1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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