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천시 반부패 청렴추진단은 4급 이상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4월에 결성돼 사천시 청렴 시책 추진 동력체 역할을 하고 있다.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발굴, 고위직 공직자의 청렴결의 표명 등 반부패 청렴 추진 기반 구축과 청렴리더십 함양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날 청렴추진단 회의에서는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에 따른 공직자 대처, 도내 공직감찰 주요 적발 사례 공유를 통한 반부패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공직감찰 주요 적발 사례 분석으로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의 이해도를 높였다.
박동식 시장은 “청렴문화의 확산은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조직문화의 개선을 이끄는 청렴리더십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반부패 청렴추진단이 우리 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 2024년 시군 합동평가 추진사항 점검회의 개최
이상훈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점검회의는 평가개요 설명 후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 부시장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지표별 추진상황, 문제점 및 성과향상 대책을 보고하고, 타 부서와의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각 부서장들이 보고한 부서별 실적현황, 달성목표를 바탕으로 부진지표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평가실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매달 정량지표 관리카드 점검으로 실적을 관리하고, 실적 부진 지표는 담당자 면담을 통한 원인 분석과 집중관리로 성과향상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9일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담당자의 지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평가 실적을 높이기 위한 직원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사천시는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 3위 달성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의 지자체 행정역량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상훈 부시장은 “연말까지 매월 1회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며 “정부합동평가 지표는 시민들의 편익과 복지향상에 직결되는 기준인 만큼 시민행복을 위해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천시,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 선정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이로 인해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에는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돼 내년에 미세먼지 저감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유천마을 사이에 위치한 사업대상지는 사남면 유천리 927번지 일원 1ha 규모의 녹지로 도심속 유휴지 및 무단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는 등 대규모 도시숲 조성이 요구되던 곳이다.
미세먼지 저감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조성하는 대규모 숲이다.
도시민에게 휴식과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흡수와 도시온도 저감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주변의 도시숲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미세먼지 차단을 통한 건강증진과 함께 나무와 숲이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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