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내달 7~10일 G20 정상회의 참석 위해 인도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성진 기자
입력 2023-08-23 07: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해리스 부통령은 미-아세안 회의 참석차 자카르타 방문




 
공동기자회견 발언하는 바이든 미 대통령
    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819
    zjinynacokr2023-08-19 051032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를 찾는다. 

22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바이든 대통령과 G20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청정 에너지 전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악화, 다자개발은행을 통한 빈곤 퇴치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G20 회의를 주최하는 모디 총리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오는 2026년 G20 회의 개최 등 G20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미-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아세안 관계를 확장하고 "해리스 부통령은 기후 위기, 해양 안보, 인프라, 경제 성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동남아 방문은 지난 2021년 싱가포르·베트남 방문, 2022년 태국·필리핀 방문에 이어 최근 2년간 세 번째다. 백악관은 해리스 부통령의 동남아 방문은 지난해 바이든 대통령의 미-아세안 정상회담과 동아시아 정상회담 참석의 연장선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