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때렸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6위에 위치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성적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를 32위에서 28위로 4계단 끌어 올렸다.
페덱스컵 2차전(BMW 챔피언십)까지 상위 30위를 유지하면 최종전(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임성재가 세운 당면과제는 5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다.
임성재와 함께 출전한 김시우는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 공동 16위, 김주형은 7언더파 273타 공동 24위, 안병훈은 5언더파 275타 공동 37위에 위치했다.
이번 대회로 김시우의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는 17위, 김주형은 18위, 안병훈은 38위가 됐다.

글로버의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이다. 이번 시즌은 막판에 2승을 기록했다.
BMW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 필즈의 올림피아 필즈 컨트리클럽 노스 코스(파70)에서 펼쳐진다. 출전 선수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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