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대원들 떠난 새만금잼버리 현장 폐기물 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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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3-08-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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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직원들이 9일 오전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에서 폐기물 처리 등을 돕고 있다 202389 사진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직원들이 9일 오전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에서 폐기물 처리 등을 돕고 있다. 2023.8.9 [사진=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태풍 '카눈' 영향으로 조기 철수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 정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9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공단 직원 100여 명이 현장 폐기물 수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들은 태풍이 몰고 올 집중호우로 2차 오염이 우려되는 화장실·하수구 등도 점거했다. 공단이 보유한 크레인 차량 등 20여 대도 투입해 신속하고 촘촘한 환경개선 활동을 도왔다.

공단은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적·물적 가용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잼버리 행사장과 가까운 공단의 전북·충청·광주전남제주 지역본부를 통해 조직위 요청에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한 체계도 갖췄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적극적인 현장 정화 활동과 총력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해 북상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난 7일 새만금 잼버리 참석자 전원의 비상 대피 결정을 내렸다. 다음 날인 8일 부안 새만금 야영장에 머물던 156개국 3만6700여 명을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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