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젠, IBK기업은행 벤처대출 선정

[사진=엔케이젠]

면역세포 전문회사 엔케이젠이 IBK기업은행에서 주관하는 벤처대출 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벤처대출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대표상품인 '벤처 대출'을 벤치마킹한 투자조건부융자상품으로, 일반 신용대출과 신주인수권부사채를 결합해 최대 1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하는 혁신금융상품이다.

이번 IBK기업은행 벤처대출 선정으로 엔케이젠은 연계보증제도를 활용해 기술보증기금에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설명할 기회를 얻게 됐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7월에 IBK기업은행과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이 추천한 IBK벤처대출을 지원받은 투자유치기업에 '벤처 대출' 연계보증을 지원한다.

벤처대출 연계보증은 기업의 추가성장 동력 안정성 제고를 위한 우대보증상품이다. 투자유치금액에 따라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하며 0.7%의 고정보증료율과 100% 전액보증 등 우대조치가 적용된다.

김성록 엔케이젠 대표이사는 "이번 IBK기업은행 벤처대출 선정은 세포배양배지 시장에 대한 성장성 인정"이라며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해 국내외시장에서 우수한 회사로서 면모를 갖추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