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재평가 통해 국민주 될 것…목표가↑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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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07-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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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홀딩스
[사진=포스코홀딩스]
한국투자증권이 25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지배적 과점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988년 이후 35년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5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1210억원, 영업이익 1조326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3.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8.2%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36.8% 감소한 수준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수기와 중국 철강 시황 회복 기대가 맞물려 철강 가격이 상승했다"며 "이에 철강 영업이익이 8410억원으로, 직전 분기 251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차전지 완성품과 부품을 만드는 회사는 많지만 소재는 대부분 포스코홀딩스를 통해 조달해야 한다"면서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소재의 지배적 과점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 주가의 올해와 내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1.33배와 1.25배인데, 향후 5년 동안 펼쳐질 압축 성장과 이차전지 업체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과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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