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경북영천시장은 지난 21일 중복을 맞이해 여름철 무더위 현장에서 근무하는 청소차량 운전원,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 50여 명과 아침 식사를 하며 현장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영천시가 밝혔다.
옥외 작업이 많은 업무 특성상 여름은 현장근무자들이 일하기 힘든 계절이다. 영천시 자원순환과는 현장근무자들이 여름철 더위에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계 근무복 지급, 휴게실 에어컨 설치, 생수 무한 공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장은 “폭염 속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력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항상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시고 건강관리에도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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