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9일, 공사 대강당에서 공공주택 건립사업 구조분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찬회는 건축구조기술사인 두루엔지니어링 백태순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설계 및 시공 감독관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건설공사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강사와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설계·시공·사업관리 분야에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사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사고 예방과 임직원 업무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임직원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게 시켜 사고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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